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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스포츠

큰맘 먹은 토론토, 27세 베리오스에 1552억 쏜다

입력 2021-11-18 03:00업데이트 2021-11-1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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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1억3100만달러 연장계약 합의
류현진 넘는 구단 투수 최다금액
메이저리그(MLB) 토론토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4)보다 몸값이 비싼 투수가 탄생했다.

17일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토론토는 오른손 투수 호세 베리오스(27·사진)와 7년간 1억3100만 달러(약 1552억 원)에 연장 계약하기로 했다. 베리오스는 원래 2022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을 예정이었다. 이번 계약으로 베리오스는 2028년까지 토론토 유니폼을 입게 됐다.

베리오스의 계약은 팀 역대 투수 계약 중 가장 큰 규모다. 당초 이 부문 1위는 류현진이 2019년 12월 사인한 4년 8000만 달러(당시 약 932억 원)였다. 다만 연평균 수령액은 류현진이 2000만 달러로 베리오스(1871만 달러)보다 많다. 야수로 범위를 넓혀도 구단 역사상 베리오스보다 큰 규모의 계약을 한 선수는 올해 1월 휴스턴에서 이적한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6년 1억5000만 달러)뿐이다.

2016년 미네소타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한 그는 2018, 2019년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AL) 올스타에 선정됐다. 올 시즌엔 미네소타, 토론토에서 12승 9패, 평균자책점 3.52의 성적을 거뒀다.

강동웅 기자 lep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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