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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정치

윤미향, 민주당 복당 수순…남편 부동산 명의신탁 ‘불송치’ 결정

입력 2021-11-05 11:12업데이트 2021-11-0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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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무소속 의원. 2021.6.22/뉴스1 © News1
국민권익위원회 부동산 전수조사에서 투기 의혹을 받아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윤미항 무소속 의원이 복당 수순을 밟는다. 경찰이 윤 의원 남편의 부동산 명의신탁 혐의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리면서다.

윤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1월4일 경남경찰청에서 우편등기가 집에 도착했다”며 “제 남편의 부동산 명의신탁 혐의에 대한 불송치 결정 통지였다”고 밝혔다.

앞서 권익위는 민주당 소속 의원 등에 대한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 결과 윤 의원 남편의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이 있다고 통보했다. 이에 따라 당 지도부는 투기 의혹을 받은 소속 의원에게 탈당 권유를 결정하고, 비례대표인 윤 의원은 제명했다.

윤 의원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태로 시작된 권익위의 부동산 투기 관련 조사 결과에서 제 시어머님이 홀로 살고 계신 함양읍 내 빌라에 대해 제 남편에게 명의신탁 혐의가 있다고 민주당에 전달됐다”며 “이로 인해 민주당에서 제가 제명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제 얼굴이 ‘부동산 투기’ 범죄자와 같은 또다른 악마적 프레임이 덧씌워져 보도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지난 30년 동안 거리에서의 삶을 이곳 국회로 이어오면서 감수해야 할 일인가 생각하며 온갖 욕들을 감당해왔다”고 털어놨다.

윤 의원 남편이 불송치 결정을 받음에 따라 민주당은 윤 의원의 복당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무혐의 처리되면 복당하겠다고 이미 공언한 바 있다”며 “(윤 의원도) 복당 처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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