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모드공유하기
동아일보|사회

애홍가 주한 중국대사관 교육공사, 선문대서 특강

입력 2021-11-04 19:42업데이트 2021-11-04 19:44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글자크기 설정 닫기
애홍가(艾宏歌) 주한 중국대사관 교육공사가 4일 충남 아산의 선문대를 방문해 중국어학과 학생 및 중국 유학생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9월 부임한 이후 국내 대학을 처음 방문한 그는 “내년이면 한중 수교 30주년인 만큼 두 나라가 더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며 “국제화로 유명한 선문대와 함께 양국 학생이 더 편안하게 공부하고 양국 발전에 힘쓸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애흥가 공사는 황선조 선문대 총장과의 간담회에서 새로운 교육 환경을 반영해 선문대와 중국이 교육 협력을 해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선문대는 ‘3+1 유학제도’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데 이어 ‘글로벌 부총장제’와 ‘선문 글로벌 FLY제도’ 등 선제적인 유학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날 선문대는 애흥가 공사에게 중국어학과 교수진이 편찬한 ‘중조대사전(中朝大辭典)’과연구 실적에 대해 설명했다. 조선시대 중국어 사전이란 의미의 중조대사전(총 9권)은 박재연 선문대 중국어학과 교수가 16년의 노력으로 일궈낸 연구 성과물로 2002년 출간됐다. 애흥가 공사는 “정말 귀중한 자료이고 연구 성과”라며 “나중에 별도로 시간을 내어 추가적인 설명을 듣고 자료 열람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황 총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 특히 중국 관련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대한 협력을 지속해서 모색 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댓글 0
닫기
많이 본 뉴스
최신기사
베스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