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접종완료자 전원 추가 접종하기로

조종엽 기자 입력 2021-10-29 03:00수정 2021-10-29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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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호주도 18세 이상에 부스터샷, 美는 암-장기이식 환자 4차접종
모더나 CEO “50세 이상 사망 많아… 2023년부터 매년 추가 접종 필요”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 모두에게 백신을 추가 접종(부스터샷)하기로 하는 등 국민 대부분을 대상으로 부스터샷을 추진하는 나라가 늘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백신 2차 접종을 마치고 8개월이 지난 이들 전부를 대상으로 부스터샷을 맞히기로 28일 방침을 정했다고 NHK가 전했다. 이에 따라 올해 2월 가장 먼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의료 종사자부터 12월 추가 접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일본은 주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접종했으며 28일까지 전체 인구(약 1억2622만 명)의 70.9%가 2차 접종을 마쳤다.

호주 보건당국도 백신 2차 접종 뒤 6개월이 지난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부스터샷을 27일 승인했다. 이스라엘은 12세 이상에게 부스터샷을 접종하고 있다.

미국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접종자 중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부스터샷을 허용하고 있다. 얀센 백신 접종자는 18세 이상 모두가 부스터샷 대상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암 환자나 장기 이식 환자 등 면역체계가 손상된 이들에게는 4차 접종도 할 수 있도록 최근 접종 지침을 개정했다고 NBC뉴스가 27일 전했다. 앞서 CDC는 면역체계 손상 환자들은 1, 2차 접종에 더해 3차 접종을 권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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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스테판 방셀 최고경영자(CEO)는 27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백신의 예방 효능이 (접종 뒤) 시간이 지날수록 약해지기 때문에 2023년부터는 50세 이상 모두가 매년 백신을 추가 접종하는 세상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50세 이상을 접종 대상으로 본 이유에 대해 “입원율이 높고 사망자가 많은 연령대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조종엽 기자 jjj@donga.com
#일본 부스터샷#접종완료자#4차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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