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인천~중국 카페리 물동량 크게 늘어

황금천 기자 입력 2021-10-29 03:00수정 2021-10-29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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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47만TEU 전망… 역대 최대 인천과 중국을 오가는 카페리의 물동량이 올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8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올 1∼9월 중국 9개 항로를 다니는 카페리는 모두 35만40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에 이르는 화물을 수송했다. 항로별 물동량은 스다오(石島)가 6만2000TEU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칭다오(靑島) 6만 TEU, 롄윈강(連雲港)과 웨이하이(威海)가 각각 5만1000TEU, 옌타이(煙臺) 4만1000TEU, 친황다오(秦皇島) 3만4000TEU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항만업계에서는 현재 추세가 12월까지 이어지면 올해 물동량이 약 47만 TEU로 늘어 연간 물동량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중국 카페리 최대 물동량은 2017년 44만2000TEU였다.

인천∼중국 카페리 항로는 모두 10개지만 지난해 1월 말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여객 운송을 전면 중단한 채 컨테이너 화물만 수송하고 있다. 이 가운데 톈진(天津) 항로는 낡은 선박을 교체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운항을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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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의 70% 정도를 화물 수송으로 충당하고, 나머지 30%를 여객 운송 수입으로 채워 왔던 한중 카페리 선사들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여객 운송도 재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인천#중국#카페리#물동량#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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