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메리골드 꽃이 피었습니다”식물생활가전 ‘LG 틔운’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0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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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어느 때보다 길어지면서 나만의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신가전들이 주목받고 있다. 집에서 식물을 키우고 싶지만 관리가 어려워 망설이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한 신개념 식물생활가전 ‘LG 틔운’이 대표적이다.


LG 틔운은 LG전자의 냉장고, 정수기,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앞선 생활가전 기술력으로 빛, 온도, 물, 공기 등을 조절하고 복잡한 식물 재배 과정을 대부분 자동화했다. 초보자도 꽃, 채소, 허브 등 다양한 식물을 손쉽게 키우고 즐길 수 있다.


LG전자의 ‘독보적 생활가전 기술’ 집약

LG 틔운은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한 국내 유일의 ‘자동 온도조절 시스템’으로 식물이 자연 상태와 유사하게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낮과 밤의 서로 다른 온도를 구현했다. 정밀 온도 제어 및 정온 기술은 LG 디오스 냉장고의 핵심 기술이다.

LG 퓨리케어 정수기의 급수 제어 기술인 ‘순환 급수 시스템’은 씨앗키트에 하루 8번 자동으로 물을 공급해 식물 성장을 돕는다.

LG 휘센 에어컨의 앞선 공조 기술은 제품 내부의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기술을 기반으로 한 ‘통풍 환기 시스템’은 벌레 없는 깨끗한 외부 공기를 공급해 식물의 호흡을 돕는다.

씨앗키트, 물과 영양제 넣어주면
거실 속 ‘나만의 스마트한 정원’ 완성


LG 틔운의 내부 선반에 씨앗키트를 장착하고 물과 영양제를 넣은 후 문을 닫기만 하면 꽃, 채소 등 식물들을 편리하게 키울 수 있다. 집 안에 나만의 스마트한 정원을 갖게 되는 셈이다. 위아래 2개의 선반에 씨앗키트를 3개씩 장착해 한 번에 6가지 식물을 키울 수 있다. 계절에 관계없이 채소는 약 4주, 허브는 약 6주 후 수확이 가능하며 약 8주 만에 꽃을 피운다.

LG전자는 △촛불맨드라미, 비올라, 메리골드 등 꽃 3종 △청치마상추, 비타민, 쌈추 등 채소 12종 △페퍼민트, 스피어민트, 루콜라 등 허브 5종을 포함한 총 20종의 씨앗키트를 먼저 선보이고, 향후 종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LG 씽큐(LG ThinQ) 앱과 연동해 식물의 성장 단계와 환경을 모바일 기기에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물과 영양제 보충, 수확 시점도 알려줘 편리하다.

‘플랜테리어 효과’부터
차, 향신료, 샐러드까지 즐거움도 다양


LG 틔운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인 ‘플랜테리어(planterior·플랜트와 인테리어의 합성어)’를 위한 가전이다. 집 안 어느 곳에나 어울리는 미니멀한 디자인에 전문가가 엄선한 LG 오브제컬렉션 색상을 적용해 공간과의 조화를 강조했다.

추후 출시하는 별도 액세서리인 ‘LG 틔운 미니’를 활용하면 LG 틔운에서 성장한 꽃과 식물을 좀 더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LG 틔운은 채소를 재배해서 섭취하는 데 집중해 온 기존 식물재배기와 달리 처음 싹을 틔우는 발아부터 떡잎을 맺고 성장해 나가는 모든 과정을 직접 관찰할 수 있고 꽃, 허브 등 다양한 식물을 키울 수 있어 정서적 만족감과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LG 틔운에서 꽃을 수확해 꽃병에 꽂거나 말려서 드라이플라워로 만드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허브는 차나 향신료 등으로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다. 다양한 채소는 영양과 식감이 살아 있는 샐러드, 쌈채, 주스 등으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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