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뺨치는 오피스텔-스트리트 상가 동시 분양

판암 르네블루 오피스텔-상가

대전 동구 판암동 845, 846에 들어서는 ‘판암 르네블루’가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18층, 주거형 오피스텔 272실, 상가 89호실로 이뤄진 주상복합 건물이다.

아파트와 동일한 구조의 아파텔로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이 가능하다. 단지는 판암역 4번 출구 초역세권에 위치하며 버스정류장(12개 노선)이 인접해 있어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아파텔 입주민들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지하주차장을 상가 주차장과 완전 분리해 운영한다. 지하 2∼4층 아파텔 전용 주차장에는 총 4대의 전기자동차 급속 충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주차면적도 넉넉해 362대가 주차할 수 있다. 아파텔의 출입구 역시 지하주차장처럼 상가와 분리돼 있다. 동별 경비실에는 택배 보관실 및 경비 휴게실 설치했다.

내부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취향을 적극 반영한 흔적이 돋보인다. 우선 빌트인 가전제품으로 천장형시스템에어컨, 미세먼지가 없는 하이브리드 인덕션, 자동소화 주방후드, 홈넷 연계 주방TV, 음식물찌꺼기탈수기, 비데, 전동건조대, 사물인터넷(IoT) 홈 네트워크 시스템 등이 제공된다. 2 in 1 시스템에어컨도 안방(선택 옵션)에 설치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및 미세먼지 예방을 위해 초미세먼지 헤파필터 환기시스템을 설치하고 공기청정 시스템인 클린 에어 스테이션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일반 오피스텔과 달리 빌트인 냉장고 위치를 별도 공간에 배치해 빌트인 냉장고 선택 옵션도 가능하다. 오피스텔이라기보다 아파트와 동일한 구조를 갖췄으며 전 가구에 작은 방 붙박이장, 펜트리장(G타입 제외), 주방 수납장, 오픈 장식장, 계절창고, 현관 중문 설치가 가능한 구조다.

상가는 투자 가치도 높다. 판암지구 한가운데 들어서는 114m 초대형 역세권 스트리트 상가인 데다 1만여 가구 아파트 밀집 지역이라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또 상가 전체가 도로에 접해 있으며 지하철 이용자 버스(14개 노선) 및 보도 환승지점에 위치해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시행사는 KB 부동산신탁이며 시공사는 한국토지신탁과 동부건설 관계사인 신성건설이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