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해진 밀워키 앞에 브루클린은 ‘모래성’

김배중 기자 입력 2021-10-21 03:00수정 2021-10-2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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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토쿤보 중심 뭉친 디펜딩챔프
개막전 스타군단에 23점 차 완승
화려한 ‘모래알’보다 실속 있는 ‘원 팀’이 낫다.

미국프로농구(NBA) 디펜딩 챔피언 밀워키가 20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브루클린을 127-104로 완파했다.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중심으로 똘똘 뭉친 밀워키는 지난 시즌보다 한층 더 강해진 모습이다. 아데토쿤보가 32득점 14리바운드 7도움으로 코트 안팎을 휘젓고 다니는 사이 아데토쿤보의 조력자 역할을 쏠쏠히 했던 크리스 미들턴도 20득점 9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팻 코너턴(20득점)은 종료 4분여 전부터 3점슛 2개를 포함해 8점을 몰아 넣으며 브루클린의 마지막 추격 의지를 꺾었다.

브루클린은 케빈 듀랜트가 32득점 11리바운드, 제임스 하든이 20득점 8리바운드, 패티 밀스가 21득점으로 활약했지만 팀 실책이 12개가 나오고 밀워키의 질식수비에 8개의 스틸을 당하며 자멸했다. 또한 개막 전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끝까지 거부해 팀에서 이탈한 카이리 어빙으로 인해 분위기도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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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의 21득점 10리바운드 10도움 ‘트리플 더블’ 활약에 힘입어 LA 레이커스를 121-114로 꺾었다.

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
#밀워키#브루클린#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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