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반장’ 최불암, 50년만에 치안감 ‘영전’

김윤이 기자 입력 2021-10-21 03:00수정 2021-10-2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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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초대 명예 형사국장 승진위촉
경찰청은 ‘경찰의 날(21일)’을 맞아 배우 최불암 씨(사진)와 이하나 씨를 각각 명예 치안감과, 명예 112상황팀장으로 임명하는 등 방송 활동을 통해 경찰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표현한 배우들을 명예 경찰관으로 위촉했다.

최 씨는 1970, 80년대 인기 드라마 ‘수사반장’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명예 경찰관에 위촉됐으며 이날 초대 명예 형사국장(치안감)으로 위촉됐다. 최 씨는 20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문화마당에서 열린 ‘문화예술과 경찰의 만남’ 행사에서 “경찰관들의 노고로 50년간 경찰이 크게 발전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노력한다면 경찰의 미래가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청은 드라마 ‘보이스’에서 112신고센터장 역을 맡은 이하나 씨를 명예 112상황팀장으로, 배우 김성환 씨를 명예 교통안전과장으로 위촉했다. 배우 김영철 씨, 김은희 작가, 엄홍길 대장 등 7명은 명예 경찰에 새로 위촉됐다. 이 씨는 “연기를 하며 피해자를 보호하는 경찰의 모습을 생생히 담기 위해 노력했다”며 “보이스2에서 아동성폭행 사건을 다뤘던 에피소드가 기억에 남는데 피해자의 아픔까지도 보듬어주는 경찰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김 작가는 “다음에 경찰 관련 작품을 쓴다면 ‘시그널2’를 제작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윤이 기자 yuni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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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수사반장#치안감#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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