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팬들, 잠실 한강공원에 본명 딴 ‘태형 숲’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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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0월 20일 16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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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DB, 서울환경운동연합
사진=스포츠동아DB, 서울환경운동연합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본명 김태형) 팬들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서울환경운동연합은 20일 뷔의 팬 170여 명과 함께 19일 잠실 한강공원 잠실대교 부근에서 뷔의 본명을 딴 ‘태형 숲 1호’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평소 뷔가 좋아하는 초록색과 닮은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 한강 자연성 회복, 기후변화 대응, 생물 다양성 증진 등의 효과를 기대하며 느티나무 4그루와 조팝나무 1200그루를 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서울환경운동연합은 “앞으로도 방역지침을 지키며 도시 숲 조성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 전했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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