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발사 D-1, 고흥 우주센터 육·해·공 전면통제

뉴시스 입력 2021-10-20 11:29수정 2021-10-2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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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우주강국의 꿈을 담은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발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발사시각을 전후로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인근 육·해·공이 전면 통제된다.

20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 발사 예정일은 21일, 발사 예비일은 22일에서 28일까지다.

기상 상황이나 기술적 요소 등으로 인해 발사일 변경은 2013년 나로호 발사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누리호 발사에 대비해 지난달 30일 나로우주센터에서 정부와 군·경·지자체 등 11개 기관 합동으로 발사안전통제 최종 점검 종합훈련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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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발사 시 우주센터 주변 인원과 차량통제, 발사경로상 운행선박, 항공기 및 주민대비 등 안전을 확보한다. 화재와 안전사고, 대테러 발생을 대비한 긴급구난구조 대응책도 마련했다.

21일 발사시각 전후로 나로우주센터 육상 인근 3㎞ 반경의 접근을 전면 통제한다. 해상은 비행방향으로 폭 24㎞, 길이 78㎞를 통제한다. 공역은 비행방향으로 폭 44㎞, 길이 95㎞가 통제된다.

예전 나로호 발사 때 일반 국민들이 응원을 했던 고흥 우주발사 전망대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1일 오후 2시부터 폐쇄한다.

현장 응원을 할 수 없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온라인과 방송으로 누리호 발사 장면을 전달한다.

과기정통부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공동으로 네이버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발사 현장을 생방송한다.

당일 네이버 검책창 하단의 링크(연결)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시청자는 댓글을 통해 생방송에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수의 방송사가 발사 당일 현장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누리호는 인공위성 모사체를 싣고 오는 21일 오후 4시(잠정)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과거 러시아 기술로 발사체 엔진을 제작한 2013년 나로호와 달리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우주발사체다. 1.5t급 인공위성을 600∼800㎞ 상공 지구 저궤도에 진입시키는 역할을 한다.

[무안=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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