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성 고려사이버대 보건행정학과 교수, ‘알기 쉬운 보건행정학’ 출간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10월 20일 11시 13분


코멘트
보건행정 관련 자격증 취득과 공무원 시험 대비를 위한 수험서 ‘알기 쉬운 보건행정학’(메디시언)이 최근 출간됐다.

‘알기 쉬운 보건행정학’은 현직 보건의료인뿐만 아니라 관련 학문을 연구하는 학생들을 위해 손민성 고려사이버대 보건행정학과 교수 등 9인이 집필했다.

책은 보건행정의 역사와 보건의료체계, 우리나라와 세계의 보건의료제도, 보건기획과 보건정책, 보건경제, 보건교육, 보건통계 등 보건행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

특히 보건의료 환경은 4차 산업혁명에 따라 근거중심기반의 보건의학, 첨단의료기술 및 디지털 헬스케어 등의 발전으로 급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보다 과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보건행정 전문가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손 교수는 고려대에서 보건정책관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고려대 보건과학연구소와 고려대 BK21+인간생명-사회환경 상호작용 융합사업단에서 연구와 교육에 매진하다가 2019년 고려사이버대에 부임했다. 다수의 국내외 학술 논문을 저술했고, ‘병원회계학 제10판’(보문각)을 집필한 바 있다.

손 교수는 “최근 4차 산업혁명에 따라 근거중심기반의 보건의학, 첨단의료기술 및 디지털 헬스케어 등의 발전으로 보건의료 환경도 변화하고 있다”며 “이 책은 변화하는 사회적 요구를 충족시키고 보다 과학적이고 가치기반 중심의 보건의료사회에 적용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보건행정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