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드민턴, 남녀 모두 숙적 일본에 아쉬운 패배

뉴스1 입력 2021-10-16 11:41수정 2021-10-1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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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광희가 세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코치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세계배드민턴연맹 홈페이지 캡처)
한국 배드민턴이 남녀 대표팀 모두 숙적 일본의 벽을 넘지못해 아쉬움을 삼켰다.

한국여자배드민턴대표팀은 16일(한국시각) 덴마크 아르후스 세레스아레나에서 열린 2020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우버컵 4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일본에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했다.

한국은 첫 번째 단식에서 안세영이 야마구치 아카네를 2-0으로 제압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지만 2번째 복식에서 이소희-신승찬조가 1-2로 역전패했고, 3번째 단식에 나선 김가은도 다카하시 사야카에게 1-2로 역전패하면서 수세에 몰렸다.

여기에 4번째 복식 경기에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김소영-공희용조마저 마츠모토 미사키-마츠야마 나미에조에 0-2로 허무하게 패하면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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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열린 남자 단체전 8강에서도 한국은 일본에 세트스코어 2-3으로 석패했다.

도쿄 올림픽 당시 단식에서 세계 랭킹 1위 모모타 겐토(일본)을 꺾어 화제의 주인공이 된 허광희는 이번 대회 8강 첫 번째 단식에서 모모타 겐토를 다시 만나 2-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두 번째 복식에 나선 최솔규-서승재조도 승리하며 완전히 기세를 가져오는 듯 했지만, 전혁진, 강민혁-김원호조, 조건엽이 연속으로 무릎을 꿇으면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4강 진출을 눈앞에서 놓친 한국은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8강 진출에 그쳤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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