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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춘화, 연예계 기부 1위…“48년간 200억원 기부”
뉴시스
업데이트
2021-10-16 09:52
2021년 10월 16일 09시 52분
입력
2021-10-16 09:52
2021년 10월 16일 0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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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춘화가 연예계 최고 기부 스타에 올랐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 ‘연예계 최고의 기부 스타’ 순위가 공개됐다. 가수 하춘화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춘화는 가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10대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기부를 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 수익금을 전달하며 48년간 약 200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전해졌다.
이에 대해 하춘화는 “내 돈으로 생각한 적 없다. 이 분들을 위해 쓰라고 생긴 돈”이라며 “앞으로도 노래와 함께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고 밝혔다.
하춘화는 지난 1961년 노래 ‘효녀 심청 되오리다’로 데뷔했다. ‘잘했군 잘했어’, ‘영암 아리랑’ 등 다수 히트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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