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발생 일 평균 확진자 수는 최근 4주간 증가 추세였으나, 지난 주부터 소폭 감소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예방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위중증·치명률은 점차 감소하고 있다. 치명률은 지난해 12월 2.7%였으나 지난 8월 0.35%로 감소했다.
정부는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을 위해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생활방역위원회 등에서 논의를 거쳤다고 밝혔다.
논의 결과 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방역수칙을 조정하는 것에 전반적으로 동의했다.
이 제1통제관은 “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정책 방향을 확대해 이 기간 동안 방역 체계 전환에 대한 평가 및 사회적 동의를 제고하고자 한다”라며 “아울러 지나친 방역 긴장감 완화로 인해 급격한 유행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조정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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