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구장에도 빗장 풀린다…18일부터 ‘직관’ 가능

뉴시스 입력 2021-10-15 10:40수정 2021-10-1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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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관중과 함께할 수 있게 됐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수도권 지역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됐던 스포츠 경기는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실내 경기는 수용인원의 20%, 실외경기는 수용인원의 30%까지 입장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프로야구에 날아든 희소식이다.

10개 구단 체제인 프로야구는 수도권에만 절반인 5개 구단이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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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7월부터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면서 수도권에 연고지를 둔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 SSG 랜더스, KT 위즈는 3개월째 홈 관중을 받을 수 없었다. 사라진 관중 수입도 구단 재정에 악영향을 미쳤다.

이번 조정안은 18일부터 적용된다. 당장 모든 구장이 관중 입장을 시작할 수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다.

KBO 관계자는 “구단별로 준비 상황이 다를 수 있다. 이전 관중 입장 정책이 변경됐을 때는 준비되는 팀별로 관중 입장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다음달 막을 올리는 포스트시즌에서는 문제 없이 관중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정규시즌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14일까지 상위 5개 팀 중 3위 삼성 라이온즈를 제외한 4개 팀(KT, LG, 두산, 키움)이 수도권 구단이다.

11월15일 이후 편성되는 포스트시즌 경기는 1차전부터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러진다. 실내 구장인 고척돔은 수용 인원의 20%까지 관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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