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유가 100달러 충분히 가능…놀라지 않을 것”

뉴스1 입력 2021-10-15 10:16수정 2021-10-1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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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산유국인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배럴당 100달러가 충분히 가능하며, 유가가 100달러를 돌파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경제전문매체 CNBC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모스크바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CNBC와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다른 산유국들이 시장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한다고 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공급이 타이트한 상태에서 경제가 재개되면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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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 가격은 연초대비 400% 급등해 사상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석탄 가격도 연초 대비 140% 급등하는 등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로 치솟았다.

특히 최근에는 유가가 급등하고 있다. 14일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장 대비 87센트(1.08%) 상승해 배럴당 81.31달러를 기록했다. 북해 브렌트유 12월물도 82센트(0.99%) 뛰어 배럴당 84.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7년래 최고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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