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전∼마산 복선전철’ 전동열차 원안대로 추진하라”

최창환 기자 입력 2021-10-14 03:00수정 2021-10-1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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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대정부 결의안 채택 경남 김해시의회가 ‘부전∼마산 복선전철’에 당초 계획했던 전동열차 대신 준고속열차(EMU-250)를 투입하기로 한 정부 방침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13일 김해시의회에 따르면 12일 열린 임시회에서 이정화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전∼마산복선전철 전동차 투입 대정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부전∼마산 복선전철에 90분 배차 간격으로 달리는 준고속열차 투입을 백지화하고 원안대로 배차 간격이 20∼40분인 전동열차를 투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전동열차가 운행되면 경남, 부산, 울산이 전동차로 연결되면서 교통카드 하나로 다닐 수 있게 된다”며 “김해시의회는 부전∼마산 복선전철에 전동차가 다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결의안은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한국철도공사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내년에 개통할 예정인 부전∼마산 복선전철(총연장 50.3km)은 창원∼김해∼부산에 새 철로를 건설하는 사업비 1조5766억 원 규모의 국가철도 사업이다. 부산∼김해∼창원을 연결하는 기존 경전선 철도(87km)보다 거리가 훨씬 짧다. 운행시간도 1시간 30분대에서 38분으로 55분 줄어든다.

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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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마산#복선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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