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 100억 원 규모 투자 유치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0월 13일 15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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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닥터나우
사진 제공 닥터나우
원격의료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닥터나우가 13일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소프트뱅크벤처스, 새한창업투자, 해시드, 크릿벤처스 등의 투자기관이 참여했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액은 120억 원에 이른다.

닥터나우는 누적 이용 30만 건을 달성한 국내 1위의 원격의료, 비대면 의약품 처방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앱)을 운영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진료가 어려워지자 정부가 ‘규제 샌드박스’ 등을 통해 비대면 진료, 처방을 한시적으로 허용하면서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닥터나우가 협업하고 있는 병·의원은 150여 곳이다.

닥터나우 관계자는 “수수료 ‘0원’ 정책을 통해 업계와 상생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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