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비대면 만남 이벤트’ 성과

명민준 기자 입력 2021-10-13 03:00수정 2021-10-1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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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60명 중 18쌍 교제 시작 대구시가 미혼 남녀들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언택트(비대면) 만남 이벤트가 성과를 내고 있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4월부터 연 4차례 개최를 목표로 ‘너랑나랑 두근대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줄어든 미혼 남녀를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참가자는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이용해 집이나 사무실 등 원하는 장소에서 휴대전화 등 스마트기기로 이성과 대화를 할 수 있다. 2주 동안 제빵교실과 생활용품 만들기 등 취미 활동을 같이 하면서 친밀감을 쌓으며 자연스러운 대화를 유도한다.

지난달까지 3차례 행사를 진행한 결과 참가자 60명 가운데 18쌍이 교제를 시작했다. 올해 마지막 행사는 13일부터 2주 동안 진행하며 미혼 남녀 20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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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커피와 어울리는 머핀 만들기와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강좌를 진행하며 커플이 성사되도록 도울 예정이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해도 참가자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미혼 남녀가 부담 없이 취미 생활을 즐긴다는 마음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대구시#비대면 만남 이벤트#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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