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클래스, 예술상품, 교육 등 문화 예술 콘텐츠 담은 펀딩 선 봬

  • 동아닷컴
  • 입력 2021년 10월 13일 09시 00분


코멘트
YNWA 1막 1장 클래스(사진= YNWA 제공)
YNWA 1막 1장 클래스(사진= YNWA 제공)
문화예술 분야 기업 12개사가 국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의 ‘문화콘텐츠 기획전’을 통해 크라우드 펀딩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펀딩 참여 기업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가 주관한 2021 예술기업 공모전에서 선정된 예술 분야 특화 비즈니스 모델 영위 업체들이다.

10월에는 먼저 △와이앤더블유에이(YNWA) △갤러리 까르찌나 △놀자예술융합센터 △더 크리에이터스 △창의발레소예 △피에이치이엔엠(PH E&M) △몬스터가이드 △디페이버릿이 나선다.

와이앤더블유에이(YNWA)는 공연 예술 분야의 전문가, 강좌,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예술 특화 플랫폼 ‘1막 1장’을 운영하며, 이번 펀딩을 통해 대문호 비기너 프로젝트, 작품 마스터 프로젝트와 같은 드라마 리딩 아트 프로젝트 서포터를 모집한다. 갤러리 까르찌나는 러시아 그림 전문 갤러리로서 자연과 이야기가 있는 러시아 풍경화를 인테리어 소품으로 펀딩할 예정이다. 놀자예술융합센터는 음악 미래형 창의 음악학원 시스템인 ‘뮤직아토’ 사업을 통해 음악 스쿨링 홈키트 ‘뮤직아토엣홈’으로 펀딩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공연 후기 다이어리 ‘하루예술티켓북(더 크리에이터스)’ △AR교육 아트북 명작동화 ‘AR ballet book(창의발레소예)’ △웹드라마 ‘두 명의 우주-OST 굿즈(피에이치이엔엠(PH E&M))’ △인터랙티브 무비게임(몬스터가이드) △작가 콜라보 향주머니 ‘아트워크 샤쉐(디페이버릿)’가 펀딩 아이템으로 선을 뵌다.

나머지 4개 기업도 이달 중 펀딩을 개시할 예정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 문영호 대표는 “예술분야 특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국내 예술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크라운드 펀딩이 국내 예술기업 판로 개척과 자금 조달 창구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