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보스턴 ‘백업 포수’ 크리스티안 바스케스가 11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3차전에서 4-4로 맞선 연장 13회말 1사 1루에서 그린몬스터 위로 날아가는 끝내기 2점 홈런을 날린 뒤 기뻐하고 있다. 이 홈런으로 바스케스는 2007년 ALDS 2차전 당시 매니 라미레스 이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끝내기 홈런을 친 보스턴 선수가 됐다. 6-4로 이긴 보스턴은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탬파베이에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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