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 김선호, 신민아에 과거 상처 고백할까

뉴스1 입력 2021-10-10 12:12수정 2021-10-1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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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 뉴스1
‘갯마을 차차차’가 신민아와 김선호의 위태로운 분위기를 포착했다.

tvN 주말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연출 유제원, 극본 신하은)에서 로맨틱 모드를 이어가던 혜진(신민아 분)과 두식(김선호 분)에게 위기가 찾아온다. 둘의 관계에서 이제껏 느껴 볼 수 없었던 차갑고 낯선 분위기가 감지, 이들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게 될 것인지 10일 방송을 향한 기대와 궁금증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혜진과 두식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행복하고 설레는 시간들을 보냈다. 두 사람이 함께 맞은 첫 기념일인 두식의 생일날에는 잔칫날처럼 온 마을 사람들이 모두 출동해 파티를 즐겼고, 케이크를 함께 자를 때에는 약혼식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하고, 파티의 마지막은 단둘만의 시간을 오붓하게 보내며 첫 기념일을 완벽하게 마무리했었다. 여기에 대학 동기들의 뜻밖의 방문에 혜진이 위축된 것도 잠시, 프로골퍼 뺨치는 골프 실력과 빛나는 외모, 자신만의 삶을 여유롭게 즐기는 남다른 인생철학을 지닌 두식의 매력이 제대로 발산되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는 더욱 깊어져 가는 듯 보였다.

특히 금철(윤석현 분)과 윤경(김주연 분)의 둘째 탄생의 순간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 혜진과 두식은 갓 태어난 아기를 보고 감동했고, 그 여운은 둘만의 시간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그 여운은 결국 위태로움으로 바뀌고 말았다. 아기를 몇 명 낳을지 생각해 본 적 없다는 두식의 예상치 못한 반응에 혜진은 생각이 복잡해진 것. 급기야 두식의 책장에 꽂혀있는 책 속에서 의문의 사진을 발견하게 되면서 뜨거웠던 둘의 분위기는 급속도로 차가워졌다. 무엇보다 과거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는 두식에게 혜진이 “난 이제 잘 모르겠어. 네가 누군지. 대체 어떤 사람인 건지”라고 말하는 장면이 지난 방송의 엔딩을 차지하면서 처음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이 슬픔과 실망으로 가득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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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혜진과 두식이 처음을 맞닥뜨린 관계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인지, 그리고 두식이 아직 밝히지 못한 비밀은 무엇인지 관심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두 사람의 위태로움이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먹먹하게 만든다. 먼저 그 문제의 책을 들고 있는 혜진의 복잡 미묘한 표정은 두 사람의 관계에서 느껴지는 위기의 심각성을 엿볼 수 있다. 이어 두식의 붉게 충혈된 눈빛에서는 슬픔이 느껴지는가 하면, 혜진과 마주 서 있지만 그녀를 똑바로 바라보지 못하고 있는 모습에서는 그가 안고 있는 슬픔의 근원이 무엇인지, 말 못 할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는 혜진 역시 마찬가지. 처음 보는 두식의 모습에 그가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10일 14회 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갯마을 차차차’ 14회는 10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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