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깐부 오영수 등장…모니카·찬혁도 섭외할까

뉴스1 입력 2021-10-10 07:16수정 2021-10-10 07:16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놀면 뭐하니?’ 캡처 © 뉴스1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가 ‘놀면 뭐하니?’에 등장했다. 또 방송에서는 모니카와 찬혁의 이름이 거론됐는데, 두 사람의 ‘놀면 뭐하니?’ 출연 성사 여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기자로 변신해 각각의 아이템을 취재하는 유재석, 정준하, 하하, 미주, 신봉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준하와 하하는 댄스 열풍을 취재하겠다고 했고, 미주와 신봉선은 랜선 소개팅을 취재하겠다고 나섰다. 또 유재석은 어른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언택트 소비의 일종인 키오스크에 대해 취재하기로 했다. 일명 ‘유스데스크’에서 선보일 뉴스를 취재하는 것이었다.

앞서 ‘놀면 뭐하니?’ 출연진은 앵커로 변신, 뉴스를 진행해 큰 웃음을 준 바 있다. 이날 방송에는 당시 뉴스를 연출했던 보도국 김명덕PD가 다시 출연해 멤버들에게 기자로서의 취재를 부탁했고 멤버들은 진짜 기자처럼 뉴스 취재를 위해 나섰다.

얼마 후 멤버들은 신입 기자처럼 정장차림을 하고 만났다. 신봉선의 정장차림에 정준하는 “지점장님처럼 하고 왔다”고 놀렸다. 앞서 정준하는 ‘낙하’ 커버 무대 당시 신봉선의 차림에 ‘보험왕’이라는 별명을 붙여준 바 있다. 신봉선은 “지난 일주일간 나혼자 피식피식 웃었다”면서 자신 역시 그런 별명에 공감했음을 알려 웃음을 줬다.

주요기사
‘낙하’ 커버 무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유재석은 악뮤의 찬혁을 연기한 자신의 연기력에 다시 한 번 자부심을 표했다. 그는 “찬혁이의 포인트가 그거다, 약간의 허세”라고 말하며 웃음을 줬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찬혁아, 너도 예능 한 번 해야 돼, 찬혁아 나는 예전부터 너를 지켜보고 있었어, 우리가 아직 TO가 좀 있어”라고 말하며 웃음을 줬다.

멤버들은 각자 어떤 아이템을 취재하고 싶은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미주와 신봉선은 랜선 소개팅을 취재하기로 했고, 유재석은 키오스크를 취재하기로 했다. 유충환 기자와 남호정 기자가 멤버들의 취재를 위해 코치로 나섰다. 하하는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로 화제가 되고 있는 댄서들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하하는 “(함께 했던 사람들 중에)‘스우파’ 댄서들이 많았다, ‘웃지마’ 댄서가 모니카였다, ‘웃지마’ 댄스를 모니카가 만들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뿐 아니라 그는 “평창에서 했던 ‘무도 가요제’ 때 자이언티와 내가 할 때 모니카가 (무대에)서 줬다”면서 “도대체 댄스가 왜 열풍인지, 온 가족이 춘다, 댄스 열풍을 취재하겠다, 모니카와 전화 통화는 될 것 같다”고 자신했다.

이후 하하는 정준하와 함께 댄스 열풍에 대해 취재하겠다고 나섰다. 두 사람은 취재를 위해 어디론가로 향했는데, 하하는 가는 길 차 안에서 모니카에게 전화를 해보라는 정준하의 말에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모니카에게 막상 전화를 하려니까, 잘 되니까 전화하는 것 같아서 (그렇다)”며 “전화를 한 번 해볼까, 내가 존댓말을 안 했었을텐데”라고 존댓말을 써야할지 반말을 써야할지에 대해 망설였다. 또한 그는 “나랑 친하단 말이야, 친했단 말이야, 친했었단 말이야”라며 민망해 했다. 하지만 모니카는 하하의 전화를 받지 않았고 하하는 “음성을 하나 남겨놔야겠다, 섭외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진짜 기자가 된듯 취재를 하기 시작했다. 이들이 취재한 내용은 유재석 앵커, 미주 앵커가 진행하는 ‘유스데스크’에서 방송될 예정. 이후 예고편에서는 뉴스 스튜디오에 앉은 유재석과 미주가 ‘오징어 게임’ 오영수의 인터뷰를 진행하는 장면이 담겼다. ‘놀면 뭐하니?’가 발휘한 의외의 섭외력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올렸다. 모니카, 찬혁의 이름도 등장했던 만큼, 이들 역시 ‘놀면 뭐하니?’에 출연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준다.

‘놀면 뭐하니?’ 캡처 © 뉴스1
한편 뉴스 취재에 앞서 제작진은 ‘놀면 뭐하니?’ 멤버들을 대상으로 페이크 기자간담회를 준비했다. 유재석은 약속 장소에 도착하자마자 사진을 찍는 기자들 앞에서 당황했다. 기자로 분한 연기자들은 여러가지 질문을 던졌다. 대부분은 시청자들이 낸 질문들이었다. 유재석은 진짜 기자간담회로 착각,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자들은 유재석에게 새 소속사 안테나와 함께 하게 된 ‘놀면 뭐하니?’ 멤버십에 대해 질문했다. 유재석은 안테나의 복지를 묻는 질문에 “코로나19 상황이 되다보니 우리 가족들과 인사를 나누지 못했다, 상황이 되면 자리를 마련할 생각이다”며 “회사 복지는 유희열 대표님이 출입증을 후드티와 함께 선물 세트로 에코백에 넣어서 주셨다”고 말했다.

또한 유재석은 새 멤버십로 함께 하게 된 하하, 정준하, 미주, 신봉선에 대해 “(좋은)표정을 숨길 수 없다, 찐 웃음으로 표현된다”며 “‘놀면 뭐하니?’ 색깔 자체가 다양한 ‘부캐’가 아니었나 의견도 있는데 혼자여서 아이템적으로 펼치지 못하는 것도 있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유재석은 어떤 아빠냐” “유재석은 본인의 이름을 하루에 몇 번 검색하느냐”는 질문도 나왔다. 유재석은 “아이들에게 물어보고 싶다, 따뜻한 아빠가 되고 싶은데 현실에서는 그렇게 되기가 싶지 않다”면서도 “아이들도 알 거다, 내가 사랑하는 것을”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였다.

또한 그는 “하루에 얼마나 자신의 이름을 검색하느냐”는 질문에 “아침에 눈 뜨고 해 보고 밥 먹으며 한 번, 점심 먹다가 한 번, 20회 가까이 하는 것 같다”고 답해 인간미를 드러냈다.

진짜 같은 분위기 속에서 기자간담회가 진행되는 중, 한 기자가 등장했다. 스포츠 꼬치꼬치의 기자로 분한 정준하였다. 정준하는 유재석에게 “손석희에 이어 가장 신뢰하는 언론인 2위로 뽑힌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어 유재석을 당황하게 했다. 그는 “감사하긴한데 나는 개그맨이다, 그 순위 올라와 있는 게 내 스스로도 (의아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준하는 유재석에게 “방송인 하다가 언론인이 됐다, 꿈이 뭐냐, 낙이 뭐냐”며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유재석은 “낙이 여러가지가 있다, 쉴 때 운동하고 가족들과 맛있는 거 먹는다”고 대답했다. 이에 정준하는 “운동이 낙인가? 운동하면 스트레스 풀리나? 여쭤보는거다”며 “운동은 생각만 해도 스트레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 기자는 “유재석에게 정준하는 어떤 사람이냐”고 물었다. 유재석은 “나에게는 오래된 동료이자 형이고 예전에 비해서는 잘 안 삐지고 제가 힘든 일이 있거나 기쁜 일이 있을 때 함께 나눌 수 있는 진정한 제게는 좋은 동료”라고 말해 뭉클함을 줬다.

하하와 신봉선, 미주도 연이어 가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하하는 한동안 정준하를 알아차리지 못해 웃음을 줬으며, 신봉선과 미주도 진짜 기자간담회로 행사를 착각, ‘방송용’ 에티튜드로 눈길을 끌었다.

(서울=뉴스1)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