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바비야르 대학살’ 80주년 희생자 추모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0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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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점령한 나치 독일이 인근 바비야르 협곡에서 약 3만4000명의 유대인을 총살한 ‘바비야르 대학살’ 80주년을 맞은 6일 키예프에서 열린 추모 행사에서 희생자를 기리는 예술 작품이 등장했다.

이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편안히 숨을 쉴 수가 없다”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동석한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 또한 “독일인이 할 수 있는 답은 ‘절대 이런 일을 되풀이해선 안 된다’밖에 없다”고 애도했다.



키예프=AP 뉴시스
#우크라이나#바비야르 대학살#희생자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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