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시작과 동시에 참돔 잡았다…이경규 “이상하게 흥분시켜”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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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0월 8일 00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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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도시어부3’ 캡처 © 뉴스1
채널A ‘도시어부3’ 캡처 © 뉴스1
‘도시어부3’ 이태곤이 시작과 동시에 손맛을 봤다.

7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에서는 김새론, 지상렬이 게스트로 등장한 가운데 거문도에서 긴꼬리벵에돔 잡기 대결이 펼쳐졌다.

이태곤은 대결을 시작하자마자 엄청난 힘으로 챔질을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히트를 치자 모두가 “우와 벌써 왔어?”라며 놀라워했다. 이태곤은 여유있는 미소를 지었다.

“벵에돔 같다”라는 말에 모든 이들이 주목했지만, 참돔이었다. 이태곤은 아쉬워했지만 바로 기쁨을 만끽했다. 37cm 참돔이었다.

이태곤은 “저번에도 초반에는 참돔 나오다가 4시 반부터 긴꼬리가 나오더라. 오늘 작전 다 짰다”라면서 자신감을 내비쳤다.

“입질 계속 옵니다~”라며 한껏 신이 난 이태곤. 이를 듣던 이경규는 “입질 안 오는데, 이상하게 고객들을 흥분시켜”라고 불만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제작진에게 “이태곤의 호객 행위를 금지시켜 달라”라고 요청하는가 하면 이태곤이 쓴 부담스러운 모자도 교체해 달라고 부탁해 웃음을 더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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