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 ‘귀농활성화 선도인상’ 수상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0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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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충북 음성군수(사진)가 농협중앙회가 제정한 ‘제1회 귀농활성화 선도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농업인구 증대와 농업의 존립기반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귀농정책을 펼친 공직자 등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조 군수는 2019년 1월 귀농·귀촌 전담조직인 귀농·귀촌팀을 신설해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는 뒷받침을 마련했다. 또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도시민 유치 팜투어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 귀농 초기에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창업 농업인의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한 농가 경영비와 농기계 구입·실습교육비 지원 등도 큰 호응을 받았다.

이 밖에 귀농·귀촌 농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늘리고, 로컬푸드 참여 농가 교육을 지원하는 등 로컬푸드 활성화 정책을 도입했다. 조 군수는 “귀농·귀촌인들이 음성군으로 전입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29일 오전 10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귀농활성화 선도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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