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드론배달 상용화… 푸드테크 선도기업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0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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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CSI 1위 기업]
피자전문점 부문 / 도미노피자

오광현 회장
오광현 회장
도미노피자는 배달 피자 개념이 전무했던 1990년 한국 시장에 최초로 진출해 피자 대중화에 앞장서 온 세계 배달 피자 리더 기업이다.

도미노피자는 2019년 완벽한 조리법과 배달 서비스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가장 완벽한 한 끼로 라이프 푸드(Life Food)를 만들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브랜드 슬로건 ‘라이프 푸드, 도미노스(Life Food, Domino′s.)’를 발표했다.

누구보다 먼저 새로운 재료를 찾아 특별한 조리법으로 완성한 프리미엄 메뉴, 업계를 선도하는 자체 주문배달 플랫폼과 IT 등을 통해 고객에게 라이프 푸드를 제공하겠다는 다짐이다.

도미노피자는 2021년 8월 기준 전국에 473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 진출 31년 동안 피자 대중화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으며, 명실상부한 넘버원 QSR(퀵 서비스 레스토랑) 브랜드로 나아가고 있다.

한국 도미노피자는 고객에게 ‘완벽한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피자 개발 시 토핑에 고급 식자재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도, 소스, 에지 등에 새로운 시도를 더해 피자의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블랙타이거 새우, 가리비, 꽃게살 등 신선한 해산물과 각양각색의 다채로운 치즈를 사용했고 흑미와 6가지 슈퍼시드를 함유한 ‘슈퍼시드 도우’를 선보이며 맛과 건강을 담은 도미노피자만의 프리미엄을 선보였다.

이뿐 아니라 도미노피자는 고객에게 ‘완벽한 주문’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IT를 도입해 푸드테크 선도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올 8월부터 국내 최초로 드론 배달 서비스 상용화를 세종시에서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율주행 배달 로봇 ‘도미 런’을 개발 및 테스트 운용했다. 이 밖에 인공지능(AI) 채팅 주문 서비스 ‘도미챗’, 야외에서도 피자 배달 주문이 가능한 도미노 스팟’ 등 IT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주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음식 낭비를 막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피자 주문 시 함께 오는 피클, 소스, 포크 제공 여부와 수량을 고객이 직접 선택하는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박윤정 기자 ong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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