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마치고 돌아온 여자대표팀, 장슬기·임선주 등 코로나 확진

  • 뉴스1
  • 입력 2021년 10월 2일 14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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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축구 대표팀의 장슬기. (대한축구협회 제공) © 뉴스1
여자 축구 대표팀의 장슬기. (대한축구협회 제공) © 뉴스1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경기를 마치고 돌아온 ‘벨 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에서 귀국 후 진행된 2차 PCR 검사에서 장슬기와 임선주(이상 인천현대제철), 코칭스태프 1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대표팀은 지난달 25일 귀국 후 진행된 1차 검사에서는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아 귀가했는데 2차 검사에서는 확진자가 3명이 발생했다.

현재 협회는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 E조 조별리그 경기를 위해 지난달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바 있다.

대표팀은 몽골을 12-0, 우즈벡을 4-0으로 완파하고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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