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배 측 “계좌 조사하면 다 나와”…350억 로비설 부인

뉴시스 입력 2021-10-01 17:36수정 2021-10-0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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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 정관계 로비 의혹이 제기되자 김만배 화천대유 대주주 측이 “과장된 사실이 녹취된 것에 불과하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화천대유 측 대리인은 이날 “350억원 로비는 사실이 아니다. 개발 이익이 예상보다 증가하게 되자 투자자들간에 이익의 배분비율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예상비용을 부풀려 주장하는 과정에서 과장된 사실들이 녹취된 것에 불과하다”고 했다.

이어 “이 사업과 관련된 모든 계좌의 입구와 출구를 조사해 자금 흐름을 빠짐없이 규명한다면 객관적 진실이 드러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검찰은 정영학 회계사가 제출한 녹취파일을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는 화천대유의 설립 과정부터 개발사업 참여, 배당 수익 배분 문제, 법조인들에 대한 자문 섭외 과정, 구체적인 로비 정황 등 이번 의혹을 규명할 핵심 단서들이 담겼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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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대유 관계사 천화동인 5호의 소유주인 정 회계사가 제출한 녹취록 중에는 정관계 인사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정황이 담겼다는 일각의 주장도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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