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파스(CEPHAS),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아동 청소년 의료비 지원 기부금 전달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9월 30일 11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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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파스(CEPHAS)’가 의료 지원이 필요한 만 18세 이하의 저소득 가정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세파스(CEPHAS)’ 이동준 본부장, 구유리 마케팅 팀장 및 아이들과미래재단 본부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아이들과미래재단의 자체 복지 사업의 일환인 ‘아이들 의료지원’을 통해 기초 생활 수급자, 차상위 등 저소득 가정 내 아이들의 재활 보조기 구입비 지원 및 수술,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아이들 의료지원’은 의료적 도움이 필요하지만 경제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청소년의 의료비 지원을 돕고, 가족 구성원 모두가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 사업으로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2003년도에 설립된 세파스(CEPHAS)는 포커스(Focus), 카스크(Kask), 고프로(GoPro) 등 자전거 관련 브랜드를 수입·유통하는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다. 2017년부터 소외 계층에게 자전거를 선물하는 기부 릴레이 행사를 진행하는 등 임직원 모두가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 활동을 통해 나눔 정신을 사회에 기여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은 아동과 청소년이 차별 없이 꿈꾸고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약 60여 개의 기업과 협력하여 총 80여 개 이상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세파스(CEPHAS)’ 관계자는 “전달한 기부금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의료비에 구애받지 않고 더 나은 삶으로 변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성성 있는 후원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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