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위기를 도약 기회로 바꾸는 전략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9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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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2021년 9월 1호(328호)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 위기를 도약 기회로 바꾸는 전략

○ Special Report

어떻게 하면 기업이 위기를 혁신의 기회로 삼아 도약할 수 있을까. 불확실성의 파도를 무사히 넘기 위해 리더들은 예측이 힘든 거대한 충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구성원에게 미리 ‘인지’시키고,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행동’에 착수하고, 구성원이 미래를 향하도록 ‘문화’를 재설계해야 한다. 하지만 이런 프레임워크를 배우더라도 현실에서 적용하기는 쉽지 않다. 시행착오를 줄이려면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버릴지를 분명히 해야 한다. 전대미문의 위기 속에서 회복 탄력성을 보였던 조직들은 외부 환경이 급변하더라도 구성원에게 뚜렷한 비전을 제시하고 사용자 중심의 경영 철학은 더 단단히 고수하면서 비즈니스를 전개했다.

■ 카테고리 창조기업, 경쟁력 지키려면

○ MIT Sloan Management Review
에어비앤비, 도큐사인, 세일즈포스와 같이 완전히 새로운 시장, 산업, 제품 카테고리를 성공적으로 창조한 ‘카테고리의 제왕’들은 그 창업자가 가졌던 가장 대담한 꿈을 뛰어넘을 정도의 부를 창출한다. 이런 기업들은 카테고리와 사실상 동의어가 돼 새로운 진입자들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하지만 이렇게 수익성 높은 카테고리를 만든 회사가 왕국의 열쇠를 다른 기업에 넘겨주고 평민으로 전락하기도 한다. ‘평민의 저주’를 막으려면 몇 가지를 명심해야 한다. ‘기득권을 허술하게 공격하면 역풍을 맞는다’, ‘제품이나 서비스를 통해 해결하려 하는 ‘과제’는 정의하지 않고 카테고리만 홍보하면 경쟁사의 배만 불릴 수 있다’ 등의 교훈을 기억하자.


#도약 기회#dbr#기업의 위기#창조기업#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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