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셀프 세팅… 나만의 스윙이 살아난다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9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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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로골프
‘레이 알파 블랙’ 드라이버
직접 구질 조정할 수 있어
자기 스타일대로 스윙 가능

로마로골프가 비거리 영역에 새로운 가능성을 추구하는 드라이버를 시장에 내놨다.

로마로골프 등에 따르면 로마로골프는 기존 로마노 알파(RomaRo Alpha) 드라이버보다 커스터마이징 성능을 높여 다양한 조정이 가능하게 한 ‘레이 알파 블랙(Ray Alpha Black)’ 드라이버를 최근 발매했다. 레이 알파 블랙은 사용자가 직접 구질을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해 기존 알파 드라이버에서 더 나아가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클럽 셀프 세팅이 가능하다.

특히 샤프트의 삽입 각도를 바꾸고 페이스 앵글 임팩트 로프트와 라이각을 바꾸는 가변식 슬리브를 사용해 로프트, 페이스앵글, 라이조절 등 4종류의 피팅을 가능하게 했다. 이를 통해 스퀘어 임팩트에 접근하는 곡선 폭을 줄이고 충격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전달해 볼 초속을 올려 구질을 개인 성향에 맞게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로마로골프는 새로운 드라이버를 출시하며 최신식 소재도 사용했다. 로마로골프는 자사 최초로 레이 알파 블랙 드라이버에 카본 배합 헤드를 사용했다. 토우 측에 카본을 사용해 질 높은 임팩트를 제공했다. 또 크라운과 토우 측에 카본을 사용해 가벼운 티탄바디를 극한으로 경량화했고, 여분의 중량은 ‘솔(Sole)’ 측과 코어 시스템 등 헤드 성능을 최대화할 수 있는 부분에 탑재했다.

특히 토우 측 일부에 카본 소재를 사용해 샬로우 헤드의 단점인 토우다운 현상을 완화하고, 토우 측 경량화를 통해 헤드의 개폐를 원활히 해 임팩트 시 완벽한 타이밍에 기여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 외에도 ‘RZR446’ 티타늄페이스에 두께 변화를 줬고, 토우와 힐 측에 실버합금을 결합해 임팩트 시 페이스의 지나친 굴곡을 방지하게 해 최대 반발력을 실현했다. 또 ‘하이백 형태’ 모양을 통해 공기 저항을 줄이고 헤드 스피드의 감속을 보완했고, 코어시스템과의 시너지 효과로 재현성 높은 헤드 궤도를 통해 임팩트 시 강한 충격에도 흔들리지 않는 헤드 밸런스를 완성했다. 컵페이스와 카본 크라운 복원 효과로 개별 평균 비거리 최대를 실현한 것이다.

로마로골프 관계자는 “콰트로디자인 페이스는 좌우 방향성은 물론이고 상하 타점의 오차도 높은 안정성을 갖는다”며 “골퍼 개개인 본인의 스윙의 장점을 살려 기분 좋게 필드를 공략해 갈 레이 알파 블랙 드라이버를 체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
#enjoy&golf#골프#스포츠#로마로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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