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코리아’ 세계선수권 첫 금5 싹쓸이

이헌재 기자 입력 2021-09-28 03:00수정 2021-09-2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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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남녀단체-개인전 휩쓸어
3관왕 김우진도 사상 첫 위업
여자는 장민희 금-안산 동메달
‘세계 최강’ 한국 양궁 리커브 선수단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2년 만에 전 종목을 석권했다. 혼성단체전이 추가된 2011년 이후로는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 5개를 독식했다.

김우진(청주시청·사진)은 26일(현지 시간)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양크턴에서 열린 대회 리커브 남자부 결승에서 마르쿠스 다우메이다(브라질)를 7-3(29-26, 29-28, 27-30, 28-28, 29-27)으로 꺾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결승에선 장민희(인천대)가 케이시 코폴드(미국)를 6-0(29-27, 28-27 29-26)으로 제압했다. 이미 남녀 단체전과 혼성전을 휩쓸었던 한국 선수단은 남녀 개인전까지 우승하며 리커브에 걸린 금메달 5개를 모두 가져왔다.

개인전, 단체전, 혼성전을 휩쓴 김우진은 세계선수권대회 역사상 첫 번째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김우진은 대한양궁협회를 통해 “이번이 세 번째 세계양궁선수권 개인전 금메달이다. 이 순간까지 오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린 것 같다”며 “아직 부족한 점이 많기 때문에 계속해서 노력하며 나의 양궁 커리어를 쌓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 도쿄 올림픽 3관왕 안산(광주여대)은 같은 날 여자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3관왕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안산은 혼성전과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선수단은 28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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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재 기자 uni@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양궁 코리아#금5 싹쓸이#세계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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