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2루타·2볼넷 활약…피츠버그 3연패 탈출

뉴시스 입력 2021-09-27 09:03수정 2021-09-2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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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25·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세 차례 출루하는 활약을 선보이며 팀의 3연패 탈출에 힘을 더했다.

박효준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8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22일 신시내티 레즈전부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인 박효준의 시즌 타율은 0.186에서 0.190(116타수 22안타)으로 올라갔다.

피츠버그는 필라델피아를 6-0으로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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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은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들어선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냈다. 피츠버그 선발 투수 맥 크래닉의 희생번트로 2루를 밟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4회초 무사 1루에서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난 박효준은 6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또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후속타자 윌머 디포가 삼진으로 돌아서 득점은 불발됐다.

팀이 3-0으로 앞선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박효준은 상대 우완 불펜 투수 아도니스 메디나의 3구째 시속 91.3마일(약 146.9㎞)짜리 직구를 노려쳐 우월 2루타를 날렸다.

박효준은 상대 포수 J.T.리얼무토의 패스트볼이 나와 3루로 나아갔다. 그는 이후 무사 만루에서 터진 쓰쓰고 요시토모의 2타점 적시타 때 앤서니 알포드와 함께 득점했다.

피츠버그는 9회초 1사 1루에서 리얼무토의 패스트볼과 상대 투수 라몬 로소의 폭투, 보크로 1점을 추가해 6-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효준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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