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북미 대화 재개되면 한반도 문제 풀릴 것”

뉴스1 입력 2021-09-25 17:46수정 2021-09-25 17:46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유엔 총회에 참석했던 문재인 대통령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함께한 인터뷰 영상이 24일(현지시각) 오전 미국 ABC방송 ‘굿모닝 아메리카’를 통해 방영됐다. (ABC방송 캡처) 2021.9.25/뉴스1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과 북한 간 대화가 시작되기만 하면 한반도 문제가 풀릴 수 있는 단서가 열릴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미국 ABC방송 ‘나이트라인’과 인터뷰에서 북한의 핵 개발과 한반도의 긴장을 풀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질문을 받고 “바이든 (미국) 대통령님은 외교 경험이 많고 아주 노련한 리더십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도 하루 빨리 대화에 호응하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또 전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퇴치를 위해 코백스(COVAX)에 2억달러를 공여하기로 한 것과 관련, “백신 후발국가, 개도국들에게 선진국들이 보다 많은 백신을 지원해서 누구나 공평하게 백신에 접근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이어 “한국은 방역 모범국가라는 평가를 받았다”며 “다만 백신 접종을 조금 늦게 시작해는데 굉장히 빠르게 접종되고 있기 때문에 다음 달이 지나면 백신 접종률에서도 세계에서 앞서가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문 대통령은 방탄소년단(BTS) 팬덤을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데 대해 “문화의 힘이 아주 위대하다”며 “문화가 요즘은 바로 국격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K-팝, K-드라마 등 우리 BTS를 비롯해서 한류 문화를 대표하는 분들에게 제가 감사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며 “외교무대에서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