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이태원역 세트체험장…방역 논란에 철거

뉴시스 입력 2021-09-25 16:47수정 2021-09-2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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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에 마련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체험공간이 방역 논란 끝에 조기 철거하기로 했다.

25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넷플릭스 측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지하 대합실에 설치된 오징어게임의 체험공간 ‘오겜월드’를 이날 철거하겠다고 밝혔다.

‘오겜월드’는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의 세트를 구현해 놓은 체험공간으로 이달 초부터 운영돼 왔다. 세트장은 ‘오징어게임’에서 이뤄지는 땅따먹기, 딱지치기 등을 본뜬 공간으로 이뤄졌다.

하지만 드라마 인기가 높아지면서 ‘오겜월드’를 찾는 방문객들도 늘어나 거리두기가 실종된 모습을 보이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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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넷플릭스 측은 당초 오는 26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던 ‘오겜월드’를 이날 조기 철거하겠다고 전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한다는 조건 하에 설치를 승인했는데 너무 많은 사람이 방문했다”며 “거리두기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넷플릭스 측이 오늘 철거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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