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D&E·에스파·엔하이픈 등 10월 대거 컴백…주인공 누가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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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9월 25일 06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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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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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가수, 떠오르는 루키들이 10월 컴백을 알렸다. 이에 가요대전이 예고되며 벌써부터 그 열기가 뜨겁다.

가장 먼저 ‘10월 가요대전’의 포문을 여는 이들은 그룹 에스파(aespa)다. 에스파는 오는 10월5일 첫 번째 미니앨범 ‘새비지’(Savage)를 발매한다. 이는 에스파가 지난해 11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피지컬 앨범이다. 에스파는 그간 ‘블랙맘바’, ‘포에버’, ‘넥스트 레벨’ 등의 곡을 발표하며 독보적 색을 가진 그룹으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지난 5월 발표한 ‘넥스트 레벨’로는 국내외 음원차트 1위와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 1억뷰 달성 등 눈부신 성과를 보여줘 팬덤을 탄탄히 구축한 만큼, 이번 신곡 ‘새비지’로 이룰 성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우즈 © 뉴스1
우즈 © 뉴스1
우즈(WOODZ, 조승연) 역시 이날 세 번째 미니앨범 ‘온리 러버스 레프트’(ONLY LOVERS LEFT)을 발매하고 7개월 만에 컴백한다. ‘온리 러버스 레프트’는 사랑이란 감정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표현한 앨범으로, 사랑의 시작부터 마지막을 향해 가는 단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3월 발매한 ‘세트’(SET)를 통해 변화된 내면의 모습과 솔직한 생각, 고민을 담으며 한층 성숙한 음악 세계를 구현한 우즈가 ‘온리 러버스 레프트’를 통해 ‘올라운더 아티스트’의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프엑스 루나 © News1
에프엑스 루나 © News1
f(x)(에프엑스) 출신 루나도 10월 초 신곡을 발표할 계획이다. 루나가 정식으로 솔로 신곡을 선보이는 것은 지난 2019년 1월 발매한 싱글 ‘운다고’ 이후 2년9개월 만이다. 루나는 솔로로 홀로 나선 이후 프로젝트성 신곡 발표, 뮤지컬 ‘맘마미아’, ‘그날들’ 등 무대에 오르고, 각종 드라마 OST에 가창자로 참여하며 다방면에서 활약해왔다. 발라드부터 댄스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루나가 이번에는 어떤 음악을 들고 나올지 K팝 팬들의 이목이 쏠린다.

뉴런뮤직 © 뉴스1
뉴런뮤직 © 뉴스1
믿고 듣는 발라더 폴킴도 오는 10월7일 신보를 발매한다. 그의 컴백은 지난 2월 발매한 싱글 ‘사랑하는 당신께’ 이후 8개월 만이다. 폴킴은 그동안 ‘너를 만나’, ‘모든 날 모든 순간’, ‘너도 아는’, ‘사랑하는 당신께’ 등 발표하는 곡마다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믿고 듣는 아티스트’의 입지를 굳혔다. 특유의 섬세한 감성으로 사랑을 받아온 폴킴은 가을에 어울리는 발라더로도 유명하다. 가을 대표 뮤지션으로 꼽히는 그가 신곡으로 어떤 감성을 자극할지 관심이 높아진다.

빌리프랩 © 뉴스1
빌리프랩 © 뉴스1
‘4세대 대표 아이돌’ 중 한 팀인 엔하이픈은 오는 10월12일 정규 1집 ‘디멘션: 딜레마’(DIMENSION : DILEMMA)를 발표한다. 이는 엔하이픈이 지난 4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보더: 카니발’(BORDER : CARNIVAL) 이후 약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앨범이자 데뷔 이후 첫 정규앨범이다. 지난 17일 앨범 발매 소식과 함께 인트로 트랙 비디오가 공개되자 컴백과 새 앨범 발매를 축하하는 키워드가 전 세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상위권에 올랐다. 또한 앨범 선주문량은 60만장을 넘기며 이들을 향한 전 세계 K팝 팬들의 관심을 실감케 했다.

라잇썸 © 뉴스1
라잇썸 © 뉴스1
8인조 걸그룹 라잇썸(LIGHTSUM)도 오는 13일 번째 싱글 ‘라잇 어 위시’(Light a Wish)를 발매한다. 지난 6월 데뷔한 이들은 4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컴백한다. 라잇썸은 데뷔 싱글 ‘바닐라’(Vanilla)를 발표한 뒤 상큼한 비주얼과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눈도장을 찍었다. 당시 초동 약 1만9000장 돌파, 아이튠즈 싱글 차트 전 세계 10개 지역 상위권 랭크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K팝 시장에 존재감을 각인시킨 이들은 ‘라잇 어 위시’로 대세를 굳히겠다는 각오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 뉴스1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 뉴스1
‘글로벌 K팝 강자’인 그룹 세븐틴도 10월 가요대전 참전을 예고했다. 이들은 오는 10월22일 미니 9집 ‘아타카’(Attacca)를 발매, 2021년 ‘파워 오브 ’러브‘’(Power of ‘Love’)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사랑과 우정 사이’ 딜레마를 풀어낸 원우, 민규의 ‘비터스위트’(Bittersweet)와 사랑의 감정을 깨닫게 해 준 너에게 나의 마음을 용기 있게 고백하는 이야기를 그려낸 미니 8집 ‘유어 초이스’(Your Choice)에 이어 세 번째 사랑의 형태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지난 6월 발매한 미니 8집 ‘유어 초이스’로 초동 판매량 136만4127장을 기록하며 단일 앨범으로 네 작품 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기록 제조기’ 세븐틴이 이번 앨범을 통해 거둘 성과도 관심사다.

베리체리 © 뉴스1
베리체리 © 뉴스1
2NE1 출신 가수 씨엘(CL)은 데뷔 13년 만에 처음으로 첫 솔로 정규앨범을 낸다. 씨엘은 오는 10월22일 정규 1집 ‘알파’(ALPHA)를 발매한다. 지난 8월 ‘알파’ 프로젝트의 첫 싱글 ‘스파이시’(SPICY)를 발표한 씨엘은 7년여 만에 음악방송 무대에 오르며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와 파워풀한 라이브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오는 9월29일에는 ‘알파’ 프로젝트 두 번째 싱글 ‘러버 라이크 미’(Lover Like Me)를 발표해 정규 컴백 열기를 예열한다. 그간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보여주며 솔로 아티스트로 독보적 존재감을 발산한 씨엘의 첫 정규에 이목이 집중된다.

슈퍼주니어-D&E/사진=레이블SJ © 뉴스1
슈퍼주니어-D&E/사진=레이블SJ © 뉴스1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동해와 은혁으로 구성된 유닛 슈퍼주니어 D&E도 오는 10월 말 컴백을 목표로 음반 작업 중이다. 슈퍼주니어 D&E는 정규 앨범으로 돌아올 예정으로, 지난해 9월 미니 4집 ‘배드 블러드’를 발매한 뒤 1년 여 만에 컴백한다. ‘떴다 오빠’, ‘아직도 난’, ‘모터사이클’, ‘너는 나만큼’, ‘땡겨’, ‘머리부터 발끝까지’, ‘B.A.D’ 등 다양한 장르의 곡과 수준 높은 퍼포먼스로 존재감이 있는 이들이 신곡으로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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