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퍼’와 함께 하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9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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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GGM공장 주차장서 개최
광주형 일자리 사업 성공 기원

광주 대표 거리축제인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광주형 일자리의 첫 결실인 신차 ‘캐스퍼’와 만난다.

광주시는 25일 광산구 덕림동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공장 주차장에서 2021광주프린지페스티벌 9번째 공연을 진행한다. 캐스퍼는 광주형 일자리 1호 기업인 GGM에서 출시한 신차로, 15일부터 본격 양산을 시작했다. 캐스퍼 홍보를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 관람객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차량에 탑승해 공연을 본다.

세계이집트벨리연맹 광주지부의 벨리댄스, 전통연희예술단 굴렁쇠의 전통연희 등 10개 지역 예술단체가 이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관람객들은 공연장 근처에 마련된 캐스퍼 홍보공간에서 신차를 볼 수 있다.

차량 탑승 인원은 4명 이하로 제한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공연을 볼 수 있다. 관람 신청은 광주프린지페스티벌 홈페이지나 전화로 가능하다. 프린지페스티벌은 7월부터 매주 토요일 5개 자치구를 순회하며 비대면 문화예술 공연으로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김준영 광주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캐스퍼와 함께하는 프린지페스티벌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최초 노사 상생 일자리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고 코로나19를 잊는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광주프린지페스티벌#광주형 일자리#캐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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