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티스 주니어 40홈런에도…샌디에이고, 멀어지는 가을 야구

뉴스1 입력 2021-09-23 16:17수정 2021-09-2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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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중심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2)가 40홈런 고지를 밟았다. 하지만 팀은 패하면서 가을 야구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타티스 주니어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타티스 주니어는 팀이 1-8로 뒤진 7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샌프란시스코 좌완 할린 가르시아의 6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40개의 아치를 그린 타티스 주니어는 내셔널리그 이 부문 2위 아담 듀발(애틀랜타 브레이브스·37개)과 격차를 3개로 벌리며 홈런왕 굳히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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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에 따르면 1999년생인 타티스 주니어는 메이저리그 역대 22세 이하 선수 중 10번째로 40홈런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10명의 선수 중 유일한 유격수 자원이란 점에서 희소가치가 있다.

샌디에이고 소속으로 40홈런을 친 것은 타티스 주니어가 5번째다. 1996년 켄 캐미니티(40개)와 1998년 그렉 본(50개), 2001년 필 네빈(41개), 2009년 아드리안 곤잘레스(40개) 등이 앞서 달성한 바 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샌프란시스코에 6-8로 패했다. 7회 3점, 9회 2점 등 뒷심을 발휘했으나 초반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김하성은 대타 출전 기회도 얻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99승 53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 매직넘버를 9로 줄였다. 76승 75패가 된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2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격차가 6경기로 벌어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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