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측, 與청년대변인 욕설에 “격 좀 지키길”

뉴시스 입력 2021-09-22 10:28수정 2021-09-2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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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측은 22일 하헌기 더불어민주당 청년대변인의 욕설 파문에 대해 “적어도 청년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정치를 한다면 격있게 하라”고 일침을 가했다.

원희룡캠프 박민영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김어준씨가 ‘2030세대의 정의는 퇴행적’이라고 했는데 하헌기 민주당 청년대변인의 언행을 보니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좀 알겠다”며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하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그는 “정치의 기본은 개방성”이라며 “자신의 생각을 향한 비판조차 받아들이지 못하시는 분이, 어떻게 기성 정치의 꼰대 문화를 비판하고 바로잡으시렵니까”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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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변인은 “국민들께서 청년을 흉내 내는 중년 정치인들에 환멸을 느끼듯, 기성 정치인을 꼭 닮은 청년 정치인 역시 환멸나는 건 마찬가지”라고 했다.

앞서 민주당 하 청년대변인은 이달 초 개그맨 윤정섭씨에게 전화를 걸어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 청년대변인은 지난달 31일 한 주간지에 ‘유튜브에서 벌어지는 명예훼손·모욕 등 범죄에 대해 운영사인 유튜브에도 책임을 물어야한다’는 내용으로 칼럼을 기고했는데 윤정섭씨가 이를 비판하자 전화해 욕설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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