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8이닝 2실점 10K’ 역투에도 10승 도전 실패…타석에선 침묵

뉴스1 입력 2021-09-20 09:28수정 2021-09-2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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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8이닝 2실점으로 역투했지만 시즌 10승 달성에 실패했다. 패전을 면한 것이 다행이었다.

오타니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5피안타(2피홈런) 3볼넷 10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오타니는 올해 투수로서 9승2패를 기록했다. 타자로서 44홈런을 기록한 가운데 앞으로 1승만 더 추가하면 1918년 베이브 루스 이후 103년 만에 두 자릿수 승리와 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될 수 있다.

지난 1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는 3⅓이닝 만에 교체 됐던 오타니지만 이날은 좋은 투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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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홈런 2방을 내준 것이 아쉬웠다. 오타니는 3회초 얀 곰스에게 던진 슬라이더가 높게 제구되며 솔로포를 맞았다. 4회초에는 맷 채프먼이 초구를 통타, 중앙 담장을 넘겼다.

그래도 오타니는 마운드를 지키며 추가점을 내주지 않았다. 8회초에는 1사 만루에 몰리기도 했지만 후속자를 맞지 않고 실점하지 않았다.

오타니는 0-2로 끌려가던 9회초 마운드를 내려왔다. 그리고 끌려가던 에인절스는 9회말 2점을 뽑아냈고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다. 오타니는 가까스로 패전을 면했다.

연장 10회초 에인절스는 먼저 실점했고 이후 10회말 점수를 뽑지 못했다. 에인절스는 2-3으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한편 오타니는 타석에서는 2타수 2볼넷 1삼진으로 침묵했다. 8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내지 못했고 타율은 0.257로 하락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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