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청년의날 맞아 “공정한 기회 주는 나라 만들겠다”

뉴시스 입력 2021-09-18 11:25수정 2021-09-1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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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18일 청년의 날을 맞아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는 나라, 부모 찬스가 아닌 본인 찬스로 대학에 가는 나라, 내 집 마련이 가능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저 또한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 청년들이 꿈꾸기 힘든 사회를 만들었다는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그렇기에 청년의 날을 기념하고 넘어가는 것에서 그치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여러분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제가 현장에서 만난 다양한 2030들은 정부의 청년 정책을 기대하지 않았다. 오히려 청년들의 발목이나 잡지 말라는 차가운 반응이 대부분이었다”며 “내 집 마련의 꿈을 빼앗은 부동산 폭등과 줄어드는 일자리, 갈수록 심화되는 입시 경쟁에서 불공정한 편법을 쓰는 기득권층의 모습까지 청년들에게 희망을 가지라고 말하기 미안한 현실”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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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총장은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청년들이 다시 희망을 가져야 한다”며 “청년의 날, 어려운 환경에서도 도전하는 청년 여러분을 격렬하게 지지하고 응원한다. 여러분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우리 사회를 바꿔 나가겠다”고 했다.

경남을 방문하고 있는 윤 전 총장은 이날 창녕·진주·창원·김해 등을 둘러본 뒤 상경해 코로나19 영업제한에 의한 경영난으로 최근 잇따라 극단적 선택을 한 자영업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앞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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