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 “美, 전 세계 기부 위해 화이자 백신 수억 도즈 추가 구매”

뉴스1 입력 2021-09-18 02:06수정 2021-09-18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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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2021.8.31/뉴스1 © News1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전 세계에 기증하기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중 하나인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을 추가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포스트(WP)는 17일(현지시간) 해당 거래에 정통한 두 사람의 전언을 인용, 바이든 행정부가 화이자 백신 수억 도즈를 더 구매하고 있으며, 이 백신은 전 세계에 기증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미국이 전 세계 사람들과 함께 백신을 공유하려는 노력을 증대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WP는 분석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관계자는 구매 발표는 내주 초에 있을 예정이며, 유엔총회에 맞춰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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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백악관은 논평을 거부했고, 화이자 역시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고 WP는 보도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6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원하는 코백스 프로그램을 위해 5억 도즈의 백신을 구매했고, 이 백신이 저소득 국가 등에 지원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날 내주 유엔총회 회의와 함께 오는 22일 세계 정상들 및 보건 관계자들과 화상 정상회의를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22일 회의에서 내년 9월까지 전 세계 인구의 70%에게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개발도상국을 위해 추가로 수십억 도즈를 확보하는 등 코로나 팬데믹과 싸우기 위한 새로운 약속을 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WP는 전했다.

(워싱턴=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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