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스피트스케이팅 월드컵대표 선발전 1500m 1위

뉴시스 입력 2021-09-17 17:42수정 2021-09-1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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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중거리 최강자 김민석(22·성남시청)이 2021~2022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파견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종목별 선수권대회에서 남자 1500m 1위를 차지했다.

김민석은 17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SK텔레콤배 제56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남자 1500m에서 1분47초07의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1500m 동메달을 일군 김민석은 국내 무대에서 중거리 최강자의 면모를 한껏 뽐냈다. 김민석은 2위 정재원(서울시청)을 2초 넘게 따돌렸다.

전날 1000m에서 우승한 김민석은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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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장거리 간판이자 평창올림픽 팀추월 은메달 멤버인 정재원(서울시청)은 1분49초75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정재원은 이번 대회 5000m에서 이승훈(서울일반)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3, 4위는 0.001초 차로 갈렸다. 박성현이 1분50초721, 이승현(이상 한국체대)이 1분50초722를 기록했다.

5000m에서 2위에 올랐던 이승훈은 1분51초35를 기록해 7위에 머물렀다.

여자 1500m에서는 박지우(강원도청)가 2분02초73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여자 3000m에서 1위를 차지한 한국 빙속 장거리 간판 김보름(강원도청)은 2분03초31로 2위에 올랐다.

3위는 2분04초90을 기록한 박채원(한국체대)의 차지였다.

이번 대회는 2021~2022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파견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진다. ISU 종목별 엔트리에 따라 최대 22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선수들은 올해 11~12월 벌어지는 월드컵 1~4차 대회에 출전한다. 월드컵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한 랭킹 순위에 따라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권이 배분된다.

1500m에 배정된 ISU 월드컵 1~4차 대회 엔트리는 남자 4장, 여자 1장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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