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디슈’·‘싱크홀’ 덕분에…8월 한국영화 매출액·관객 수 올해 최고

뉴시스 입력 2021-09-17 09:45수정 2021-09-1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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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디슈’ ‘싱크홀’ ‘인질’ 흥행으로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이 올해 처음으로 외국영화를 앞섰다.

영화진흥위원회의 8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4차 유행의 악재 속에서도 ‘모가디슈’와 ‘싱크홀’이 8월 한 달간 각각 200만명의 관객을 넘기며 선전했다. 한국 대작 영화가 여름 성수기에 개봉하면서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8월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은 전월 대비 45.7%포인트 증가한 76.1%를 나타냈다.

‘모가디슈’가 247억원(관객 수 256만명)의 매출로 8월 전체 흥행 1위에 올랐다. 영화는 이달 전체 개봉작 중 올해 처음으로 누적 매출액 300억원을 돌파했고, 누적 관객 수 역시 올해 전체 개봉작 중 최초로 300만명을 넘어섰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일일 매출액·관객 수도 올해 기준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싱크홀’ 개봉 첫 주말이자 광복절인 8월15일 매출액은 50억7870만원, 관객 수는 50만8464명으로 매출액과 관객 수 모두에서 ‘블랙 위도우’의 개봉 첫 주말 다음으로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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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지난달 전체 관객 수는 791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5%(92만명) 줄었다. 1년 전보다는 18.4%(136만명) 감소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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