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시범단 ‘아갓탤’ 우승 대신 최고 조회수

김배중 기자 입력 2021-09-17 03:00수정 2021-09-17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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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투표 결과 톱5에 들지 못했지만
유튜브 영상 조회 1911만회 달해
“태권도 널리 알릴 수 있어 행복”
세계태권도연맹(WT) 시범단이 15일 미국 NBC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메리카 갓 탤런트’ 결선에서 현란한 발기술로 송판을 격파하고 있다. 이튿날 팬 투표 결과 발표에서 시범단은 아쉽게 톱5에 들지 못했다. WT 제공
미국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AGT)’ 결선까지 오른 세계태권도연맹(WT) 태권도 시범단이 아쉽게 우승하지 못했다.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결선 팬 투표 결과 발표에서 WT 시범단은 ‘톱5’에 호명되지 못했다.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100만 달러(약 11억6800만 원)의 상금은 진짜 같은 마술을 선보여 온 더스틴 태블라에게 돌아갔다.

하루 전인 15일 WT 시범단을 포함해 결선 진출 10팀이 경연을 벌였다. 경연 후 팬 투표가 시작됐고, 팬 투표 마감 1시간 뒤 결과를 발표하는 생방송이 이날 이어졌다.

WT 시범단은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미국 전역에 태권도의 화려함과 우수성을 알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WT 시범단의 6월 예선 유튜브 영상은 16일 현재 조회수가 1911만 회로 16번째 시즌에 공개된 영상 중 가장 조회수가 높다. 시범단원인 이찬민은 “더 좋은 공연을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태권도를 널리 알릴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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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아메리카 갓 탤런트#최고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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