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홍준표, 서로 “내가 1차 컷오프서 1위” 신경전

조아라기자 입력 2021-09-15 16:56수정 2021-09-1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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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서울 강서구 ASSA빌딩 방송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체인지 대한민국, 3대 약속’ 발표회에서 홍준표, 윤석열 후보가 행사 시작을 기다리며 생각에 잠겨 있다. 2021.9.7/뉴스1 © News1
국민의힘 대선 경선 레이스가 15일 양강 구도를 형성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 등 8명 후보로 압축됐다. 윤 전 총장과 홍 의원 측 모두 이날 발표된 1차 예비경선(컷오프)결과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주장하며 신경전을 벌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국민여론조사 80%, 당원투표 20%로 진행한 1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하면서 후보별 순위와 득표율을 비공개에 부쳤다. 안상수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최재형 하태경 홍준표 황교안 후보(가나다 순)가 문턱을 넘었고 박진 장기표 장성민 후보는 탈락했다. 정홍원 선관위원장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예비경선의 지지율, 순위는 공표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저는 확실한 승리카드”라며 “대선 압승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컷오프 안 된 것이 참 다행”이라며 “아직 (최종 후보 선출까지) 50여 일 남아 그 사이에 어떻게 출렁거릴지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날 예비경선을 통과한 8명 후보들은 16일 첫 TV토론회에서 격돌한다. 추석을 넘겨 국민여론조사 70%, 당원투표 30%로 진행되는 2차 컷오프(4명 압축)는 다음달 8일 발표된다. 국민의힘 최종 후보는 11월 5일 전당대회에서 국민여론조사 50%, 당원투표 50%로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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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기자 likeit@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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