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철도역-휴게소 13곳에 추가 선별검사소 설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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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9월 15일 11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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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첫날인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IC인근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오른쪽)이 정체를 빚고 있다. 2020.9.30/뉴스1 © News1
추석연휴 첫날인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IC인근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오른쪽)이 정체를 빚고 있다. 2020.9.30/뉴스1 © News1
추석 연휴기간(18~22일) 귀성객 이동에 따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주요 철도역과 터미널 등 13곳에 임시 선별검사소가 추가로 설치돼 운영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추석 연휴에도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지속해 빈틈없는 진단검사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따라서 연휴기간 일평균 544개소를 운영하는데 지역별 검사수요와 코로나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정보(위치, 운영시간)는 코로나19 홈페이지, 지자체, 응급의료포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대본은 이동 시 진단검사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일부터 교통 요충지 중심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여름철 설치한 4곳을 연장 운영하고, 추석연휴기간 13곳은 지난 3일부터 추가 설치 운영하고 있다.

중대본은 “추석 연휴기간 중 코로나 유증상 시, 즉각 코로나 검사를 해달라”고 강조했다.

기존 여름휴가철에 설치된 Δ서울방향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Δ하남방향 중부고속도로 이천휴게소 Δ서울방향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 Δ인천방향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의 4곳이 연장 운영한다.

또한 Δ서울 동서울종합터미널 Δ부산 시청(부산서부버스터미널 인접) Δ강원 남춘천역 Δ강원 원주역 Δ강원 강릉역 Δ충북 오송역 Δ전북 전주종합경기장-고속버스터미널 인근 Δ순천방향 전남 백양사휴게소 Δ순천방향 섬진강휴게소 Δ목포방향 함평천지휴게소 Δ목포방향 보성녹차휴게소(목포 방향) Δ경남 창원종합버스터미널 Δ부산방향 통도사휴게소에도 임시 선별검사소가 마련돼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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