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신임 감사원장에 최재해 전 감사위원 지명”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9-14 15:21수정 2021-09-1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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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신임 감사원장 후보로 최재해 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명했다. (청와대 제공) 2021.9.14/뉴스1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감사원장 자리에 최재해 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명했다.

청와대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오늘 감사원장 후보로 최재해 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1960년생인 최 후보자는 행정고시 28회 출신이다. 박 수석은 최 후보자에 대해 “감사원 기획관리실장, 제1사무차장 등 핵심 보직을 거쳐 감사위원을 역임한 감사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감사 행정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법과 원칙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는 합리적 리더십, 뛰어난 조직 관리 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어 대내외에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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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수석은 “(최 후보자가) 감사원에 재직하면서 쌓은 균형감 있는 식견과 탁월한 업무 역량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엄정하고 공정한 감사운영을 통해 감사원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강화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문 대통령은 올 6월 28일 최 전 원장이 낸 사표를 당일 수리했다. 이에 두 달 넘게 감사원장 자리가 공석이 됐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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